김영배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27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故) 김 전 부의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이자 6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특히 고인은 그동안 담도암으로 투병해왔다.
고인은 1979년 제10대 신민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2∼16대 국회를 거쳐 국회 초대 노동위원장, 민주당 최고위원, 국민회의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고인은 지난 15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맡았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6시30분이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이다. [더타임스 소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