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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실에서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 |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유경)는 3일 창녕군(김충식 군수)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8회 낙동강유채축제 행사시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커피와 녹차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패트병을 활용해 만든 화분과 재활용품 판매 등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금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
이유경 회장은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해 낙동강 유채축제 행사에서도 나눔장터를 운영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한편, 각종 축제행사시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홀로 사는 어르신 목욕봉사 등 곳곳의 어려운 이웃 등을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