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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철 차량의 잔고장이 많은 만큼 차량의 관리 상태와 현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중고차를 구입해야 하며, 차량의 성능에 중점을 두고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중고차 구입방법입니다"
대전오토월드 파워딜러팀의 도종선 사장은 "중고차 구매 시 가격도 중요하지만, 차량의 상태를 파악하여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전했다.
정가가 없는 중고차시장에서의 구매 노하우는 매우 중요하다. 중고차 구입 시 가장 먼저 자신의 예산에 맞는 차종을 결정한다. 차종의 결정 후 같은 조건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의 중고자동차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기 마련이다. 하지만 동일 차종에 비해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 중고자동차라면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니 차량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한다.
중고차 구입 시 직거래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직거래의 경우 복잡한 거래절차를 직접 진행해야 하며, 차량의 문제를 추후에 발견할 경우 환불 등의 보상을 받기가 어려워 딜러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고차 딜러는 고객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대전오토월드 파워딜러팀의 도종선 사장과 송영호 부장(011-9819-9396)은 약 5년을 함께해온 파트너이자 동업자로서, (주)영진에서의 이들의 판매실적은 엄청나다. 연간 약 400대 이상을 판매하며 하자율 0%에 도전하는 팀이다.
이들의 매입, 판매율이 타 딜러들보다 높은 이유는 차량구입 시 자신 있게 보다 더 좋고 높은 가격에 구입하고, 정직하며 정확하게 하되 마진폭을 최소화하여 박리다매유통구조의 방식으로 영업하기 때문이다.
이 두 사람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최초 중고차 구입 이후 평균적으로 차량을 교체하는 시기가 20개월 정도여서 고객들에게 한대의 중고차를 판매하면 평생 적어도 3∼4대는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객과 한번 인연을 맺으면 해당 고객의 차량 구매부터 보험, 정비 등 신차구입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동차 토털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이차이가 약 20년 정도 되는 두 사람. 하지만 딱딱한 단순파트너십보다 서로를 친형제처럼 이해하고 감싸주는 사이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계유지가 되어 우월한 실적을 쌓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며 판매 후 직접 방문이나 꾸준한 고객관리로 트러블을 최소화하며 항상 현재 모습을 짚어보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국내 IT업계 초창기시절부터 연구소, 대학교 등의 컴퓨터 납품, 판매, 서비스를 약 20여년하며 판매왕을 수십 번했던 도종선 사장. 이러한 경력을 접목시켜 영업, 판매에 자신감을 비췄다.
"가끔 힘들 때도 있고 남들과 다르게 기름때도 많이 묻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 전 이일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하여 높은 실적도 쌓고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하면서 삽니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자동차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는 송영호부장(011-9819-9396). 자동차관련학과를 이수하고 정비자격증도 갖춰 일반차량보다는 튠업튜닝 등 직접 주문도 받고, 사후관리 등 젊은이들이 관심 끌만한 종목에서 우월한 실적을 쌓고 있다.
최근 중고차업계의 잘못된 몇몇 예로 소비자들의 일부 안 좋은 시선이 일고 있다. 송영호 부장은 "항상 고객들과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성실, 정직하게 믿을 수 있는 차량을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종선 사장은 "무엇보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딜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고차 지식으로 본인 나름대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차량의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는 부분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전문적 중개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중고차 시장에 대한 경기 전망에 대해 이 팀은 "향후 15년 이상은 시장에 불황은 없을 것이다"며, "고객을 평생 관리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만 잘 관리하고 성실하게 한다면 평균적으로 재 구매 기간이 짧아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