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미국 방문 도중에는 64.5%를 기록하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태로 10%포인트 가량 급락했다.
14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의 자체 여론조사 결과 이번 달 둘째 주 국정운영 및 정당지지도에서 박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54.6%로 집계됐다.
이는 박 대통령의 순방 도중 국정지지도 64.5%에서 9.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공직기강을 더욱 확립하겠다"고 밝혀 청와대 인사시스템에 대한 쇄신 작업을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소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