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새롬이'와 '희망이'가 반려동물로 정식 등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새롬이와 희망이는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 살던 주소였던 삼성동의 주민들이 선물한 강아지들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새롬이와 희망이는 지난 4월 30일 서울 종로구가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박 대통령의 반려동물로 등록됐으며 동물등록증을 받았다.
새롬이와 희망이의 정식 소유자는 '박근혜'이며,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1' 즉, 청와대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4월14일 트위터에 “삼성동 주민들께서 제가 청와대로 떠날 때 선물로 주신 새롬이와 희망이는 출퇴근할 때마다 나와서 반겨줍니다”라며 새롬이와 희망이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