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제20회 유네스코 IBC 회의(조직위원장 손명세, 현 IBC 위원)’가 ‘차별 및 낙인금지 원칙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명윤리 이슈’를 주제로 6월 19-21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IBC 회의는 유네스코·보건복지부 공동 주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연세대학교 공동 주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아시아나항공 공동 후원이며 국내·외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차별금지 및 낙인금지 원칙’, ‘생명윤리 프로그램 20주년 기념 보고’, ‘2015년 이후 지속가능한 국제 개발 의제에서의 생명윤리’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특별 세션’으로써 ‘맞춤의료’ 와 ‘법적 조치’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서울 개최는 생명윤리학 분야에서 각 대륙을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춘 국가들이 개최지가 되어왔다는 점에서, 우리 생명윤리 분야의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서울 개최는 생명윤리학 분야에서 각 대륙을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춘 국가들이 개최지가 되어왔다는 점에서, 우리 생명윤리 분야의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는 우리 생명윤리학계가 국제적으로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하는 책임감을 가질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명윤리 과제를 다룰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의미가 크다.
한편, 유네스코는 지난 1970년대부터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의 윤리문제를 주목해 1993년 전 세계적으로 36명의 전문가를 선정하여 국제생명윤리위원회(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를 출범했다.
UN 산하 국제기구 중 유일하게 생명윤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회는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국제 사회의 윤리적·법적 논의를 주도해왔다.
UN 산하 국제기구 중 유일하게 생명윤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회는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국제 사회의 윤리적·법적 논의를 주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