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박소정기자] 개그맨 김현철의 아내가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제가 10년 전 포장마차를 할 때 아내가 손님으로 왔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현철은 "당시 아내는 억대 연봉을 받던 병원 코디네이터였다"면서 "그런데 나를 보더니 김현철 씨를 안다면서 순수하게 다가왔다. 그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현철의 아내는 "김현철이 원래 계속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 준다고 물어봤었다"면서 "그래서 제가 박명수 씨를 소개시켜 달라고 했더니 '걔 이상해'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