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3일부터 인하대학교 5호관 생활체육과 강의실에서 ‘남구 청소년 척추측만증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와 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가 협력해 체육교육과에서 개발한 척추측만증 체조와 뉴스포츠를 적용해 척추측만증을 가진 청소년에게 척추측만증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사전검사, 내몸 바로 알기, 척추측만 체조, 뉴스포츠, 사후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사전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 후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참가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통해 모집된 척추측만증을 가진 4~6학년의 초등학생이다. 7월 23일부터 12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