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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을 새롭게 출발시키기위한 '예술촌 관리·운영용역 업체'가 선정됐다.
창원시는 '2013년 하반기 창동예술촌을 관리·운영할 용역업체 입찰공고' 결과, (주)포유커뮤니케이션즈를 1순위 협상 업체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업체 결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입찰업체로부터 가격제안과 기술제안을 받아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 결정됐다.
(주)포유커뮤니케이션즈 소속의 총괄기획자 김호준(51) 씨는 마산예술인총연합회 회장으로, "평소 창동예술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창동예술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예술촌 관리·운영 총괄기획자로서 자신감을 보였다.
앞으로 창원시는 1순위 업체와 협상을 통해 최종 예술촌 관리·운영방안을 확정한 후, 10월초 본격적으로 창동예술촌 관리·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용역은 2014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총괄기획자가 마산예총회장으로서 마산지역의 예술인들의 인적자원을 최대할 활용해 창동예술촌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소 활력을 잃었던 창동예술촌에 새 총괄기획자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창동예술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