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일용 화성(갑)지역위원장(사진)이 다음달 30일 실시될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 화성갑은 폐암으로 숨진 고(故)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다.
오 위원장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서 새누리당 그 어떤 후보와도 당당히 맞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오 위원장은 "역대 선거에서 화성(갑)이 새누리당의 아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새로운 지역 비전 창출과 발전역량에 기여한 바가 없다"며 "답답한 경제, 막힌 정치를 뚫는 깨끗하고 시원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발혔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김성회 전 의원이 지난 12일 화성 갑 출마를 선언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