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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교구장에서 교황장으로 격상

교황, 정진석 추기경에게 장례절차와 관련 교황 권한 위임

 
- 선종한 고 김수환 추기경의 영정과 유리관속 고인의 모습
ⓒ 더타임스 소찬호
지난 16일 선종하신 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장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문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19일 오전 30만을 넘어섰으며, 교황청에서도 이례적으로 정진석 추기경에게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에 관한 교황의 권한을 위임하여 서울교구장이 아닌 교황장으로 성격이 격상 되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19일 오전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로부터 교황의 뜻이 담긴 공문을 전달받아 이후 모든 절차와 격식은 서울대교구장이 아닌 교황장으로 격식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파격적 권한 위임은 이례적인 것으로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는 교황의 마음을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용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원묘원 성직자 묘역에 안치될 고 김수환 추기경의 비문에는 고인이 사제품을 받을 당시 사목표어였던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라는 문구가 한글과 라틴어로 새겨질 예정이며, 시편 23편 1절인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도 새겨질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수 기자/ksatan6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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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