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단법인 장애인지역공동체 부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류재욱, 아래 다릿돌센터)는 보건복지부 및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대구 지역 내 자립생활을 실천·준비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경우 화장실 핸드레일·비데 설치, 주방싱크대 높이 조절, 현관문턱 제거·경사로 설치, 화장실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등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급 이상의 시각장애인의 경우 선착순 5명에 한해 디지털 도어락(터치키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다릿돌센터 류재욱 소장은 “장애유형 및 생활패턴에 따라 당사자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하게 되면, 집안 내 이동과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은 보다 원활한 자립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신청접수는 4월 1일(화)부터 12월 5일(금) 까지 가능하며, 공사는 신청 시기에 따라 상이하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신청은 직접 053)953-9460로 문의하거나, 다릿돌센터 홈페이지(http://www.jangjigog.or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