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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연차 게이트 여야 구분 없어

현 정권 실세도 자유롭지 못해

 
- 전 청와대 민정수석보좌관 추부길 씨
ⓒ 출처 : 네이버 최광은 씨 블러그
검찰이 박연차 게이트로 불리고 있는 불법 정치자금에 대한 사정의 날을 더욱 높이 세우며 본격적으로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어 야당은 물론 여당의원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있다.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두 차례 소환되어 불법 정치자금에 대한 조사를 받았으며, 사전영장 청구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추부길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여 영장실질심사는 검사와 변호인만 참석하여 진행되는 등 불법정치자금으로 인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또한 김혁규 전 경남지사도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되어 구속 수사를 받고 있으며,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도 체포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등 검찰의 수사가 여야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과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의 구명을 위한 대책회의를 수차례 가졌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세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현 정권의 실세도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관 관련된 불법 정치자금 문제가 확산의 일로에 놓이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 부장검사)는 현재 박연차 회장이 금품을 주었다고 진술한 인사가 70여명에 이르러 수사가 장기화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검찰 내부에도 박연차 회장의 로비가 있다는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고민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검찰이 어떠한 수사결과를 발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수 기자/ksatan6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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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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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