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이 24일 오후 6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폐회식 공연은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라는 주제로 '그 어떤 불가능의 벽이 우리의 앞을 가로 막더라도 우리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폐회식은 한국 전통 소리와 음악, 춤을 흥겹게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케이팝(K-POP) 가수의 공연과 불꽃놀이도 관람할 수 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박칼린은 "폐회식은 전반적으로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경기와 한국적 색채를 부각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박칼린은 "아시아 선수단에 한국 전통문화를 기억에 남겨드리고 싶다"면서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빛나는 경험'이다. 한 번 만이라도 경기를 관람하고, 또한 폐회식에 와서 그 빛나는 경험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7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72개로 중국(금메달 157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일본으로 금메달 37개로 획득했으며, 4위는 이란(금메달 35)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