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모터쇼에 불참한 일부 수입차업체의 영향으로 2007년 모터쇼(99만명)에 비해 약 4만명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이번 모터쇼는 "세계 최초로 발표되는 신차 및 컨셉트카, 친환경자동차 등 출품차량과 전시규모, 관람객 수, 경제 파급효과 등에서 질적으로 향상되었고, 내실있게 운영된만큼 서울모터쇼가 세계 5대 모터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행사였다"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지난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동안 진행된 이번 모터쇼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9개국158개 업체(국내 124개 업체, 해외34개 업체)가 참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차는 9대를 초함해 신차가 총 23대, 컨셉트카 14대, 친환경자동차 31대 등을 출품됨에 따라 최신 자동차의 트렌드와 첨단 신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동차의 신규수요 창출 뿐만 아니라 전후방 연관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약 8천2백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해외바이어 1만명 유치로 11억 2천만불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자동차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손쉽게 자동차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었던 "카 디자인 클래스"와 "자동차 전문작가 사진전"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 등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참가업체들 역시 김연아, 소녀시대, MC몽, 황보, 김하늘, 강지훈, 황보 등 유명인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 및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큰 인기를 얻었다. 더타임스 장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