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14 ~ 19일(6일간) 개최되는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안전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8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해 독도를 오가는 오프쇼(off-shore)경기와 경북 후포항 연안에서 펼치는 인쇼어(In-shore) 경기로 진행되며, 15개국 40여 척, 국내외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포항해경은 요트대회기간 중 안전관리를 위해 경기장 및 구간별 대형경비함정 포함 6척, 연안구조정 1척, 122구조대를 배치하여, 주최 측 상황실-해경 상황실-경비함정 간 수시 정보교환으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한 구조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총경 김인창)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의 중요성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금번 요트대회가 사고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