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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신앙에세이 - 담배 피우시는 하나님1

김현희를 아십니까?

담배 피우시는 하나님①

김현희를 아십니까?

하나님! 혹시 김현희 씨를 아십니까?
물론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니까 잘 아시겠지요. 그렇습니다. 김현희 씨는 북한의 지령으로 지난 1987년 KAL기를 폭파한 일당 중 한 명입니다. 그 당시 전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사건의 장본인인 김현희 씨가 얼마 전 다구치 야에코 씨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 공식 석상에 나타났습니다. 다구치 야에코 씨는 1978년 일본 니가타에서 22세의 나이로 북한에 납치되어 "이은혜"라는 이름으로 김현희 씨를 비롯한 북한공작원들에게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가르쳤다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TV에 비친 김현희 씨의 모습은 참으로 매력적이었습니다. 4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외모나 몸매가 20여 년 전 처음 남한 땅을 밟았을 때처럼 여전히 아름다웠고 행동도 품위있고 지성미가 넘쳤습니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도무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고상한(?) 자태를 지닌 김현희 씨를 지켜보면서 사상이나 이념이 얼마나 무서운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은 아직도 일당 독재체제를 고수하며 전세계에서 예의주시하는 위험국가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약간의 변화가 있긴 했지요. 금강산관광 허용이나 개성공단 개방과 같은... 그러나 틈만 나면 침략적인 위협을 북한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개성공단 통제라든가 미사일 발사 소동 등이 있었지요.

김현희 씨와 관련해서 한나라당에서는 사실 여부를 밝히기 위해 청문회를 개최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국정원이 ‘대한항공 폭파사건이 조작됐다’는 진술을 강요했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KAL기 폭파가 조작된 사건이라는 의문은 사건 직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이 문제가 남북분단이 가져온 비극이라는 점은 분명하며 그런 맥락에서 김현희 씨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나님
일당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인권탄압을 일삼는데다가 테러까지 서슴없이 자행하는 것은 명백히 악행이겠지요.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그런 악행을 그치질 않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헐벗고 굶주리며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이 너무 가엾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이런 현실을 어쩌지 못 하는 것이 또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나님.
나약한 저희 인간들로서는 도대체 감당하기 힘든 문제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북한이 변화하도록 도와주십시오. 평화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 2의 김현희가 생겨나서는 결코 안 되겠지요. 이산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남북한 국민들은 피를 나눈 형제들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남북한이 빨리 통일되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남북한 국민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땅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하나님. 제발 도와주십시오.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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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