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경의선 열차가 고장으로 인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오전 8시경 덕소급행 열차가 고장으로 인해 몇십분간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더군다나 열차 지연 안내에 대한 방송조차 되지 않아 출근길을 제촉하던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채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다.
회기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임모(33)씨는 "정확한 안내조차 되지 않고 열차가 지연돼 매우 화가 난 상태다"며, "미리 방송이라도 해줬으면 다른 교통편이라도 알아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중앙선에는 이런일이 유독 많은것 같으니 하루속히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열차 고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