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과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12월 10일 한국감정원에서 구청장, 국회의원, 의회의장, 시·구의원과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동구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이하여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자원봉사자 및 단체의 노고를 위로·격려하여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그간 자원봉사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의지를 결집하여 자원봉사활동 진흥과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센터의 신명나는 밸리댄스와 최경이미용봉사단의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었으며, 기념식장 한켠에 자원봉사자 포토존을 설치·운영하였다. 또 사랑의 열매 달기 및 장기기증 캠페인도 함께 펼쳐져 사랑과 나눔문화를 확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차순·황영호 봉사자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김혜경·최금옥·손순희·이명옥·임인환·최길자 봉사자와 광복소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반디봉사단·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정은하(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봉사자와 대구탁주합동은 구청장 감사패를, 김순자·손정강·남순인·황보석·김경옥·정수영 봉사자와 밥동이봉사단·어르신아코디언봉사단에서는 구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통해 소통과 사회적 통합을 이루고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정책을 강화하여 자원봉사자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 진흥은 물론, 사랑의 손길을 더하고 마음을 나누어 작은 나눔과 봉사를 통한 큰 행복 도시 동구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