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흥사단을 비롯한 7개 시민단체가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아이스하키 등 주요 경기를 관람하고 대구시 홍보에도 참여한다.
대구시민단체 회원들은 전세계 95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하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겨울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해 대회 관람에 나선다.
먼저 2월 10일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을 위해 대구흥사단 회원 38명의 출발을 시작으로 13일, 18일, 20일에는 생활공감모니터 128명, 2월 15일에는 녹색소비자연대 80명, 2월 20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40명, 2월 24일에는 대구지구청년회의소 80명,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44명, 시정모니터단 39명이 왕복 10시간이 소요되는 먼 길을 쉼 없이 달려간다.
경기 관람 외에 2월 13일 ‘대구의 날’에 평창 페스티벌파크 내 시정홍보관 운영에 생활공감모니터 회원 70명이 참여하여 대구시의 문화․관광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는 시민단체 회원분들의 응원의 힘이 평창올림픽 성공의 작은 밀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