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심 음식점, 숨은 맛집, 먹거리 골목 등 음식 관광명소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택시 버스등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대구음식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택시, 버스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심 음식점, 숨은 맛집, 먹거리 골목 등 음식 관광명소에 대해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
신규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대구음식문화 교육’은 7월 23일, 8월 19일, 9월 2일, 10월 1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음식 전문 칼럼니스트를 초빙해 음식 덜어먹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음식점, 대구에서 시작했거나 대구지역만의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대구10味,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트렌디한 감성으로 유명한 맛집과 카페를 소개하는 등 유익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택시 등 운수업종사자들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대구의 맛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650곳을 안심음식점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께 다채로운 매력의 대구음식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외식을 자제하면서 지역 외식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나 이를 계기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