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7일 출마선언을 한 배 전의원은 대구와 중·남구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재편, 성장의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면서
대구의 중심인 반월당과 약령시 일대를 ‘대구쇼핑특구’로 지정, 전통과 현대가 상생하는 대한민국 쇼핑특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내 최초의 보행자 중심의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1.1㎞(반월당~대구역 네거리)구간을 한국적인 노천카페 지구로 만들어 대구의 중심인 반월당과 중앙로 일원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그것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대구 중·남구 지역에 미래형 고부가가치산업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여기에는 대구의 물과 에너지사업, 웨어러블 컴퓨터산업 노하우와 3D프린팅 산업과 지역에 산재한 문화콘텐츠를 융합하는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로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본산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의 젖줄인 신천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해 대구시민과 중·남구 주민들의 삶의 토대로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리고, 기존 노인복지관 시설과 부지를 활용한 경증치매노인센터를 건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치매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이 겪는 극심한 고통을 사회시스템이 도와줘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영식 전) 국회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0년 2월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