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 더 듣고, 더 다가가고, 더 다니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백수범(43) 후보는 13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식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백 후보는 우연히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던 임병헌 후보를 먼저 찾아가 인사를 청하고, 깨끗하고 즐거운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중·남구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서로 논의했으면 좋겠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한편 후보등록을 마친 백 후보는 같은 날 오후 대구 중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