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이하 청년선대위)는 지난 11일, 전통사찰의 보존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 동화사를 방문했다.
이날 청년선대위는 이동학 최고위원, 권지웅·서난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하여 「젊은 민주당, 청년이 나서서 문화강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과 함께 전통문화 발전방안과 전통사찰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담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문화강국의 초석이 되는 전통문화에 관하여 민주당 전통문화발전특위에서 제안하는 입법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이 나서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동학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에서 빛나는 문화강국이 된 것은 전통문화에 있고, 그 가운데 불교문화가 녹아들어 있다”라며,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 향유를 위한 국가 지원체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난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전통문화에 대해 종교계가 받는 차별에 대한 묵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후대에 물려줘야 할 공공문화유산인 전통사찰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지웅 공동선대위원장은 “다이너마이트 리스너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계의 의견을 듣고 현실화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여 제도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다각도로 노력해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