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첫날 대구를 방문하여 “제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서 정말로 눈물나게 반갑다”며 대구시민에게 친근함을 표시했다 .
15일 낮 12시 대구 동성로 구 대백앞 유세차 연단에 오른 이재명 후보는 3 가지 약속을 제시하며 “▲우리가 처한 온갖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서서 기회를 만드는 위기의 극복 총사령관이 되겠다 ▲침체 되가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만들어 내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들이 더 이상 시장과 지역을 놓고 싸우지 않고 온 마음을 하나로 뭉쳐서 대한민국이 가진 모든 역량들을 국가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모두 투여할수 있는 총력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
그리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함께 한 연단에서 “국가가 제대로 위임 받은 권한을 행사 한다면 신천지가 코로나를 퍼트리고 방역에 비협조할때 신속하게 압수 수색해서 명단을 구하고 방역조치를 제대로 했더라면 단 한명이라도 희생자를 줄일수 있었을거 아니냐”며 당시 검사였던 윤후보를 겨냥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런데 사적 이익을 목적으로 국가가 해야 할일을 하지 않는다면 여기 법무부 장관( 추미애 )께서 빨리 압수수색해라 보건 복지부가 요청하니까 해라, 그런데도 신천지는 압수수색 당하지 않았다 신천지가 어떤 조직인가? 국가의 의사 결정은 과학적 합리성에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그마한 실수 없어야 하고 미래를 보는 통찰력과 혜안이 있어야 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유익한 길을 선택해야 하고 나의 모든 것을 버려서 국민만을 위해서 일할 유능하고 합리적인 공직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후보는 “국민 여러분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위기 극복의 능력을 가지고 그 실력을 실적으로 증명해온 사람이 누구냐” 며 과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자신의 성과를 에둘러 표현하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