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8일 오후 7시 대구동성로 구대백앞 광장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 3월 9일 여러분과 함께 국민 승리의 대축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윤 후보는 “ 오늘 동성로에서 여러분들 뵙기 전에 2003년 19년 전 지하철 참사 희생자의 추모 현장을 다녀왔다.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외침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그런 나라를 반드시 만들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 여러분, 이 추운 겨울날 밤에 우리 왜 모였는가? 부패하고 무능하고 국민께 오만한 무도한 정권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교체하려고 모인 것 아니겠나, 글로벌 시대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서 균형 잡힌 외교도 못하고 오로지 북한 바라보기와 굴종 외교로 미사일 실험발사를 초래케 한 정권, 계속 집권 허용해도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윤석열 후보는 “ 여러분께서도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 또 잘못한 게 있으면 냉정하게 질타를 해 주셨지 않은가. 이제 이 민주당을 여러분께서 궐기해서 단호하게 심판해주시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 여러분께서 이번 3월 9일 저와 국민의힘을 확실하게 100% 지지해주시면 저희가 압승으로 자유민주주의 바로 세우고, 시장경제 바로 세우고 또 성장하는 과실로 어려운 국민들 따뜻하게 챙기고 정상 국가 만들어내겠다. 열심히 일하면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 그런 정상적인 일상으로 우리 대구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회복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비리와 같은 3억 5천만원 놓고 8천 5백억원을 빼가는 국민을 약탈하는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진상을 은폐하고 그 설계자와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밀어 세우는 정당의 집권을 좌시할 수 있는가.”라며 날을 세웠다.
또,“ 우리 시민 여러분, 그동안 저희 국민의힘에서 경선과정에서부터 여러분들이 이 대구와 경북 발전을 위한 이런 방안들을 많이 내놓았다. 제가 볼 때는 제일 중요한 건 바로 공항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미래 신산업의 멋진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 아니겠나. 그리고 우리나라 발전에 병폐 중에 병폐인 지역감정을 없애기 위해 대구와 광주 간에 달빛 고속철도를 놓고 영호남이 교류하고 젊은 사람들이 다니고 해야되지 않겠는가. 호남이 잘 되는 것이 영남이 잘 되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동의를 구했다.
윤후보는 “ 우리 민주당에 양식 있고 훌륭한 정치인들이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 때문에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분들이 우리 국민의힘과 합리적으로 협치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심판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에 대해 단호하게 심판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게 대한민국 살리고, 국민의힘 살리고, 민주당 살리고, 국민통합 이루는 바로 그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신은 “어느 누구에게도 부채 없다. 여러분을 폭풍으로 몰아넣고 여러분의 허리를 휘게 만드는 어떠한 권력, 비리, 부정부패, 기득권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결하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이번 3월 9일은 5년에 한번 있는 그런 선거가 아니다. 이 나라의 국가 정체성 자유민주주의가 회복이 되느냐 아니면 우리가 헌신하고 고생해서 만든 이 나라가 족보도 없는 이상한 나라로 바껴서 망가지느냐, 이것을 결정하는 선거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우리 민생과 경제가 사느냐, 우리 청년과 이 나라의 미래가 사느냐 죽느냐가 걸려 있는 그런 선거”라고 강조했다 .
그리고 “우리 대구시민들께서 나라가 어려울 때 국가가 위기에 빠졌을 때 늘 분연히 일어나 지키셨던 것처럼 이번 선거에는 우리 대구시민 모두 궐기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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