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미술연합회 회원 4000여명은 25일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룸에서 한국미술연합회(이병국 수석부이사장, 손동우 정무부이사장, 김영철 사무총장, 전광수 상임이사 등 4000여명)와 국민의힘 문화예술지원본부 김장실 본부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으며, 뜻을 함께한 김창옥 전)제주 MBC대표이사도 사회자로 참여하여 힘을 모았다.
행사를 추진한 한국미술연합회 회원 일동은 “우리 문화예술계 일부에서 이념적으로 좌경화되어 본질을 일탈하고 있다”며, “사회분열적 행위로 인해 이념적 갈등을 조장하는 등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어, “문화예술의 정체성이 국가의 힘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좌편향적 문화예술계를 개혁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나라가 있어야 자유도 문화예술도 있다는 평범한 진실을 기반으로 국가문화예술계를 책임질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하였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힘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시문경시)은 “한국미술연합회 회원분들의 지지 선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은 물론 국민적 열망인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공정과 정의,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을 위해 모인 한국 문화예술계의 대표자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문화예술계의 이념적 편향성을 타파하고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세워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며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끌어내고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