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오후 대구 동대구역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모든 정치 세력들이 힘을 합쳐서 국가를 위해 역할을 나눠 기여하고 결과를 가지고 국민들한테 평가를 받자며 ‘통합정치’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짧은 시간 경기도정을 맡아 2년만에 전국 최고의 시도지사로 평가 받았다며 “다른 지역들 경제 성장 4% 그럴때 경기도 9.2% 성장 했다”고 밝히면서 누가 지휘 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결과를 빚는다고 말했다 .
이재명 후보는 옆에 있는 조응천 의원을 바라보며 “어제 의원 총회에서 결정했기 때문에 빠꾸가 불가능하다, 앞으로 잘해야 한다”며 “안철수 후보가‘ 의원 총회라도 해라 ’( 그래서 )했지 않나. 심상정 후보가‘ 진짜 그말이 맞으면 의원총회라도 해서 보여줘라 ’( 그래서 ) 우리가 보여 줬지 않나”라며 통합정치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국민들 지지 10 % 받는 정치 세력은 10 % 의 의석을 가지고 국정에 참여 할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연합정부’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
이 후보는 정치가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것이고 “정치 보복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된다”면서 다시는 정치보복 없는 나라 만들자며 “미래로 나가는 정치 반드시 해 보자”고 말했다 .
그리고 “우리가 촛불을 들고 엄청난 일을 해냈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순식간 아닌가”라며 “민주주의 체제로 세계 경제 8강을 만들었던 부자 브라질의 정치체제가 그 부폐한 검찰, 판사들에 의해서 순식간에 무너지지 않았냐”며 “정치가 무너지니 경제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정치체제를 바꿔 놓으면 이재명이 없어도 잘될수 있다 . 안철수 후보도 원하던 것이고 이제는 각자가 국민에게 인정받는 만큼 정치적 몫을 가지고 정부경영에 연합정부의 일원으로 실력 발휘를 해보는 새로운 정치“ 를 하자고 제안했다.
또, 유능한 라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면서 “3월 9일은 둘 중에 하나, 희망을 향해가는 미래, 과거로 퇴행 하는 길, 우리가 절망하는 길, 우리가 희망을 가지는 길” 결정은 바로 여러분이 한다며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바로 여러분의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는 우크라이나의 참혹한 현실을 언급하며 “어떤 경우에도 주권과 영토를 침범하는 침략행위는 절대로 안된다”며 “러시아는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에서 )빨리 철군하고 협상하라”고 요구하며 “우리가 러시아에 대한 국제제재 확실하게 참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력에 대해 언급하며 굳건한 한미동맹, 세계 6위 군사력 , 세계 10위 경제력을 열거하며 대통령의 능력에 따라 통합된 국민의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세계 5대 강국으로 얼마든지 나갈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이 후보는 주변 안보상황에 대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안보를 확실하게 지킬 뿐만 아니라 군사적 갈등을 넘어서 평화로 만들어갈 유능한 안보 대통령 후보 누구냐”고 물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또, 손자병법을 예로 들며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게 상책이고 진정한 실력이요 안보라며 그게 바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말하면서 자신한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당 대표와 홍의락 전 의원, 박창달 대구경북 총괄 선대위원장이 지지 연설을 했고 조응천 의원과 김대진 대구시당 위원장, 당 주요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