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삼일절 103 주년을 맞이하여 대구에서 일제불매운동 대구시민모임(대표 윤미경 55세)외 250명이 3월 1일 오전 10시 국립신암선열공원 (대구 동구 동북로 71길 33)에서 참배 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하였다.
일제불매운동 시민모임대표(윤미경)의 경과보고와 윤병철 회원이 성명서 낭독을 하였다. 2019년 7월4일 일본의 강제 징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여 일본이 반도체 소재부품 수출 규제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분노한 대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 상품을 사지 않고 일본 여행 가지 않는 운동을 시작했다. 지금도 매주 토 일요일 14시~17시 대구의 동성로 ABC마트 앞에서 19 - 163회로 일제불매 운동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삼일절에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삼일절 문화제로 한복을 입고 독립투사 이름을 부르고 시민들에게는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오늘 3차 삼일절 문화제는 추가로 대선 투표 독려 운동과 시가행진도 있었다.
시민모임은 “윤석열 후보는 한일관계 악화는 한국 정부 때문이고,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지 않고 방사능 누출이 없고, TV 토론에서는 일본의 자위대가 유사시에 한국에 올 수도 있다는 망언을 하였다.”며
“이에 일제불매운동 대구시민모임 회원 일동은 현 문재인 정부의 대일 외교 기조를 이어받아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차기 정부 대통령으로 일본을 위해 일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고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