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3일 전직외교관 175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나라사랑 전직외교관모임 175명,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행사가 전직 외교관인 이재춘 대사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해온 일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와 인권존중이라는 헌법적 가치 위에서 그리고 한미동맹의 튼튼한 버팀목 하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땀 흘려 이룩한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훼손하는 일만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춘 대사는 “문재인 정권은 말로는 한․미동맹을 이야기 하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동맹을 약화시키는 일을 집요하게 계속해 왔다”며, “이런 절박한 상황에 혜성처럼 나타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외교안보 공약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직 외교관들은 윤석열 후보의 외교안보 공약으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협력 증진’, ‘굴종이 아닌 힘에 의한 평화 추구’, ‘한․미 동맹 재건’,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간 협력체인 쿼드 참여’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전했다.
직능총괄본부 조경태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외교안보를 걱정하는 전직 외교관분들의 지지선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기독인지원본부 이정화 본부장은 국가안보와 경제를 책임지는 전직 외교관이 모여 결의대회 및 지지선언 행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직 러시아 대사 이재춘 외 전직대사 29인 (강대현, 권영진, 금정호, 김경근, 김석우, 김원철, 김종록, 김창수, 김철수, 배상길, 손선흥, 송종환, 신동련, 신언, 우종호, 이경우, 이용준, 이원영, 전순규, 정동일, 정영채, 정진호, 정화현, 조원일, 조태용, 주종운, 채원암, 최기출, 최조영) 및 국민의힘 기독인 지원본부 이정화 본부장, 이병오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