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당 2019년 6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MBC, KBS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불공정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 그 사례가 MBC는 405건, KBS는 365건에 이른다며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다 .
그러면서 “이처럼 공영방송은 중립성과 공정성 상실로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가 오래되었다. KBS 수신료 폐지 청원이 20만명이 넘는 국민 동의를 받았고, MBC 메인뉴스 시청률이 2%대를 기록하는 등 위기 상황이라는 내부 비판이 나올 만큼 국민의 외면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 원내 대표는 “ 어느 정권이든 언론을 장악하고 통제하려 든다면 국민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은 공영방송을 특정 세력이 아닌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연이 매우 깊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장으로서 업무수행 할 의지가 있는지 상식과 양심에 비춰보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