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17일 오전 11시 대구시당에서 자신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대구 제 정당과 시민사회가 힘께 히는 가칭 ‘ 대구시정개발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그리고 정의당, 진보당, 기본 소득당과 대구 시민사회단체에게도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만민공동회‘ 구성을 제안하며 함께 대안을 마련해보자고 호소했다.
또 반민주적이고 불통이라는 종전의 민주당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취임 100일동안 대구 전역을 돌아보고 자신의 소명인 소통과 외연 확장, 그 책임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위원장은 대구시당 핵심당직자 워크숍( 2022.10.12. ~2022. 10.13 )을 1박 2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또 당원들과의 소통도 자신의 휴대폰으로 직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임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강민구 위원장은 사회 각계각층과 소통을 하고 있지만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만남은 홍시장이 바쁘다는 아유로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워하며 여야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시당 내부의 정개특위도 구성하고 지방선거 공천 잡음을 극복하고자 ’공천기준수립특위‘도 구성하였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매천시장 화재와 관련 10월 28일 이재명 대표가 직접 매천 시장에서 최고 위원회를 개최하였고 민주당 지도부 모두 피해 복구를 약속 했다면서 민주당은 국회 농해수위원회와 예산 결산 위원회를 잇달아 방문하여 매천시장 화재 복구비를 요청했다고 공개했다 .
또한, 대구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대구민주당 최초로 대구시 집행부와 공조하며 국회를 방문해 대구시 중점 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과 메천 시장 피해복구 비용 확보를 위해 예결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예결위 간사인 박정 의원 그리고 대구 담당인 송기헌 의원까지 면담하며 총력을 다했고 대구와 대구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위원장은 11월 11일 발표된 여론 조사 ( 11월 8일 ~ 9일 , 미디어 토마토 )에 의하면, 대구·경북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 38.6 %, 국민의힘 37.3% 로 두당이 민주당의 노력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
강민구 위원장은 대구는 모두의 대구여야 하고 모두가 조화로운 세상, 누구를 배척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는 않는 세상 , 누구나 말할 수 있고 그 안에서 합리적 결정을 하는 세상, 그것이 우라가 민주주의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