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 복지계장, 정씨 부부, 양광환 청통면장-
영천시 청통면 기관단체는 9일 최근(11월 15일) 다섯째를 출산한 계포리 다둥이 정 씨 가족을 방문하여 다섯째 탄생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청통면민인 정 씨 가족의 다섯째 탄생을 축하함과 동시에 다둥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청통면 금요회(기관·단체 회장),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지도자회, 금호농협청통지점, 자연보호협의회, 청년회, 생활개선회, 용천리 마을, 신학1리 노인회장 등 청통면 기관·단체 및 개인 11곳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 280만원을 모았다.
성금을 전달받은 정 씨 부부는 “다섯째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며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아이들을 구김살 없이 밝게 사랑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성금 모금에 동참한 이병주 청통면 이장협의회장은 “다섯째 탄생은 청통면의 기쁨이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다둥이 들 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청통면 민이 이웃이 되어 지켜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