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권영세 의원이 대의원들에게 지지를호소 하며 연설하고 있다. ⓒ 더타임스 소찬호 | | 지난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9년 서울시당대회 시당 위원장 선출에 대의원 2000여명과, 이혜훈 의원(선거관리 위원장) 구상찬 의원, 김선동 서상기 유기준 이경재 의원 등 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서울시당위원장 선거는 중립계 인사인 권영세 의원(3선)과 범친이계 전여옥 의원(2선)이 출마해 2파전으로 전개됐다.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권영세 의원은 한나라당의 새로운 중심인 수도 서울의 시당에서부터 화합을 이뤄내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 하였다.
차분한 분위기로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양측 대의원 지지자들은 권영세의원, 전여옥의원을 외치며 한층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그다지 치열한 공방은 피하는듯 했으며 선거종료 당선된 권영세 의원은 선전한 전여옥의원을 끌어않아 패배를위로 하였다. 서로 겪려하며 손을 잡고 축하해 주기도 하였다.
권영세 의원이 1062표를 획득, 805표를 얻은 전여옥 의원을 250여표차로 득표율 56.8%를 얻어 당선 되었다. 권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을 "공정한 공천을 통해 승리하는데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해 한나라당의 새로운 중심인 서울시당에서부터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