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 10위 휠체어테니스 스타 이하걸 선수가 8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경기장에서 3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는 은퇴식을 했다.
제27회 세계휠체어테니스대회 결승전 시상후 이뤄진 은퇴식에서 이하걸 선수는 “수상하신 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명예로운 은퇴식을 마련해 주신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이 선수는 “30년 가까이 휠체어 테니스를 이어온 것은 힘들때 마다 용기와 힘을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윤만수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장의 도움이 컸고 괴거 세계10위까지 할수 있었다” 며 감사를 표했다.
이하걸 선수 퇴임식에는 그와 수많은 경기에서 만났던 각국 선수들이 찾아와 같이 사진을 찍으며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