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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인도와의 무역협정(CEPA), 장밋빛 환상만 가져서는 안 된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것은 아니다. 꼼꼼히 따져봐야 할 부분

[더타임즈] 오늘 인도와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체결되었다. 브릭스(BRICs)중의 하나이자 세계 시장 4위 국가인 인도와 동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먼저 FAT에 준하는 무역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그러나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12억 인구의 인도시장이 열렸다’라는 장밋빛 환상만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것은 아니다. 꼼꼼히 따져봐야 할 부분이 많다.

韓EU FTA는 관세 철폐 비율이 최대 99%이지만, 韓인도 CEPA는 85%이다. 그것도 가장 큰 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 부품과 기계 등의 경우 앞으로 8년에 걸쳐 아주 서서히 관세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과연 정부가 주장하는 만큼의 실익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또한 인도와의 CEPA가 특정지역에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비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기계·철강·자동차부품 업종은 이미 인도로 진출했거나 인도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왜 인도가 끝까지 FTA가 아닌, CEPA를 주장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보아야 한다. 인도는 이미 태국과 FTA를 체결했고, 현재 일본이나 중국, EU와도 FTA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 인도국민들이 FTA에 저항감을 갖고 있어 CEPA로 대체했다는 식으로 국내에 홍보하거나, 그런 식으로 안이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인도가 IT분야에 대해 갖고 있는 세계적 경쟁력과 장점을 생각한다면, 우리로서는 인력이나 기술면에서 상당히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IT전문 인도인들이 대거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원래 CEPA는 시장개방보다는 경제협력에 방점이 찍히는 협정이다. 자칫 우리가 원하는 시장개방은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경제협력이라는 이유로 인도의 전문인력만 유입시키는 효과만 초래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그만큼 인도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 역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有備無患이고, 知彼知己이면 100戰 100勝이다. 더타임스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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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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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