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부문과 신규 규제개선 성과 등 중앙규제 개선 노력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산업단지 내 OEM 생산 제품 판매 제한 규제 완화 사례로 추가 가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규제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대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규제혁신 분야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실적을 4개 부문 10개 지표로 했으며, 12개 광역자치단체에 80억 원, 21개 기초자치단체에 60억 원으로 총 14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