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상길 국민의힘 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학정지구 개발, 금호강 동화천 팔거천 정비 등 굵직한 현안도 있으나 지역민 생활 가까이 불편을 주고 있는 민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상길 북구 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과 중복되는 민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운전면허시험장 후적지 개발,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이전 개발, 팔거천·동화천 명품화, 구암고분군·팔거산상 역사테마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신설 등이다.
예산과 사업기간이 필요한 민원 사항은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조야∼노곡 간 도로 확장, 태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립, 화담마을 입구 직선도로 개설, 연경 및 금호·사수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노인복지관 신설 및 확장, 와룡대교 하단 자전거 교육장 설치, 구암삼거리 경관 개선, 구암육교 리모델링, 진흥교 인도확장 및 인도개설, 사수지구 악취 해소, 서리지∼도남지 둘레기 조성 등으로 파악됐다.
주민 생활과 관련한 민원으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 사항은 칠곡IC에서 매천대교 방면 가로등 조명도 상향, 복지시설 공휴일 운영, 태전동 새마을 어린이공원 정비, 칠곡지하보도 예술공간 조성, 관음 쌈지공원 리모델링, 서리지 생태문화 공간화 등으로 우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는 “지역민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해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안은 불가피하게 늦어질 수 있으나 바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치하고, 청취한 민원은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주는 사안인 만큼 신경을 써서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