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황영헌 개혁신당 대구북구을 후보가 23일 오후 3시 북구 태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축하객이 내방하여 기호 7번을 의미하는 ‘럭키 세븐 황영헌’을 외치며 총선승리를 다짐했고, 권혁민, 박애경 씨가 ‘네순 도르마’, ‘축배의 노래’로 참가자의 흥을 돋우었다.
황영헌 후보는 인사말에서 창의교육과 혁신경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선진정치, 정치적 지향점으로서의 행복사회를 설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기호 7번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 화성을에서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화상통화로 진행된 축사를 통해 “대구를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이공계 박사 출신으로 개혁신당에서 좋은 정책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한 황영헌 후보의 당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직접 참석한 천하람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는 개혁신당에서 제일 중요한 지역이지만 많은 후보를 내지 못해 죄송하다. 그만큼 선대위에서 대구를 더 챙기겠다. 능력있고 소신있는 정치인, 지역을 발전시킬 후보 황영헌을 당선시켜 22대 국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격려사를 맡은 천세균 사랑의장기기증본부 대구경북본부장은 “일찌감치 장기기증 서약을 했고, 또한 장기기증을 몸소 실천한 황영헌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부탁했고, 최종연 무궁화로터리 전 회장은 황영헌 후보를 봉사 잘하기로 소문난 지역의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당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