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수성구 고산동 소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주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김선희 여사와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주 후보는 "국민의힘 일부 지지자들 속에서 '선거에 문제가 있으니 사전투표를 하지 말자'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이후 여러 가지 상황으로 그런 분위기가 많이 고쳐진 것 같다"며 "민주주의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선거에 불신이 있어선 안된다"고 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권장하는 뜻에서 저도 일찍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며 "본투표가 진행되는 10일 비가 오거나 황사가 심하게 되면 투표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미리 투표를 하길 바란다. 유권자들이 많이 사전투표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