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토) 방송되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배우 송윤아가 목소리로 깜짝 출연한다. 송윤아는 드라마 "미스터Q"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조혜련의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 전화 연결을 통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MC들의 "신혼인데 뭐하고 있냐"는 물음에 송윤아는 "영화 촬영 때문에 전주에 있다. 오빠(남편 설경구)도 영화 촬영과 개봉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미선이 "아직도 오빠라고 하냐, 집에서 뭐라고 부르냐"고 묻자 "집에서 만날 시간이 없다"고 전했다. MC 이휘재의 "하루에 뽀뽀는 몇 번이나 하냐"는 물음에 송윤아는 "같이 잘 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박미선은 "혹시 결혼식 이후로 본적이 없나요?"라고 물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세바퀴> 열혈 시청자라고 밝힌 송윤아는 "세바퀴를 너무 좋아해 본방송을 못 보면 꼭 재방송을 챙겨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은 송윤아를 좋아해서 딸 이름도 "김윤아"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송윤아와의 유쾌한 통화 내용은 8월 15일(토) 밤 9시 45분 MBC <세바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토요일 밤으로 독립 편성된 <세바퀴>는 지난주 방송에서 16.9%(TNS미디어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7.1%까지 치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