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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출품작 이송 완료

▸ (재)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국보·보물 문화유산 98점,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구간송미술관에 안전하게 이송 완료

▸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9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에서 선보일 예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9월 초 예정)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간송미술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대구간송미술관(대구 수성구 소재)으로 이송됐다.

 

국보와 보물 등 전시 출품 예정 유물들은 경찰청(서울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대구경찰청 등)의 호송 협조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미술관에서 보존 처리 과정 및 전시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 신윤복 미인도(보물 1973)’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에 지하1·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돼, 9월 초 개관전시(가칭: 간송 국보·보물전)를 앞두고, 종합시운전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202493() ~ 121()(예정)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4198) 및 간송유품(1842)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여러 관계 기관의 노력과 도움으로 이송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기 간 : 2024.9.3.~12.1.(예정)

내 용 :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4198)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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