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암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은 지난 7 월 7 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시당위원장에 차규근 국회의원 ( 비례대표 ) 을 추대했다 . 차규근 의원은 위원장 수락 연설을 통해 “ 진보의 성지였던 대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혁신하고 행동하겠다 ” 라며 포부를 밝혔다 .
차규근 의원은 대구광역시당 위원장 추대 이후 7 월 19 일 대구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애국선열이 잠들어있는 국립 신암선열공원과 독재에 항거한 학생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차규근 의원은 이날 오후 4 시쯤 대구에 도착해 조국혁신당 대구광역시당 당원들과 함께 국립 신암선열공원과 2.28 민주의거 기념탑에서 묵념한 후 헌화하고 ,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대구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규근 의원은 경남 합천 출생으로 , 대구 내당초등학교와 영남중학교 ,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4 회에 합격하여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YMCA 시민권익변호인단 , 한센병 소송지원변호인단을 거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제 22 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었고, 조국 전 당대표 비서실장을 거쳐 ,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 김학의 긴급 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되었으나 1 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고 현재 2 심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