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은 이번 소개팅에 큰 기대를 하며 같은 멤버인 김용준을 끊임없이 추궁했지만 여행 당일 아침까지, 주선자인 김용준-황정음 커플도 소개팅 상대인 "8등신 미녀"가 누군지 몰라 불안에 떨었다고 한다. 이석훈과 "8등신 미녀"는 첫 만남에서 이런 소개팅은 처음이라며 어색해 했지만 곧 김용준-황정음 커플과 함께 강원도의 한 휴양림으로 여행을 떠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석훈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B형 남자 특유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 "8등신 미녀"를 비롯, 촬영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까지도 흠뻑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준-황정음 커플의 주선으로 이석훈과 소개팅을 한 "8등신 미녀"는 과연 누구인지, 그리고 이번 "소개팅 여행"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들이 밝혀진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지난 22일(토) 오후 5시 15분에 방송했다. 손태영과 박재정의 관계 전격 해부 토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옮긴 <우리 결혼했어요>에 손태영이 깜짝 등장한다. 지난 주 유이와 "애프터스쿨"의 처형, 처제들에게 혹독한 테스트를 받은 재정이 이번에는 평소 각별한 우정을 자랑해온 손태영에게 유이와 함께 찾아갔다. 손태영은 박재정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함께 만날 약속을 정했는데, 그 때 옆에 있던 유이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여자목소리의 주인공이 손태영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와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결혼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결혼 선배 손태영과 신혼부부 박재정&유이의 유쾌한 만남은 지난 22일(토) 오후 5시 1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방송 했다. 재정&유이, 허니문 떠나다 박재정-유이 커플이 제주도로 허니문을 떠났다.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은 유이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제주도 풍경에 감탄하며 촬영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낭만적인 제주도의 분위기에 젖어들었다고. 또한, 촬영을 하지 않을 때에도 돌하르방을 보고 다가가 만져보기도 하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제주도를 처음 찾은 여느 신혼부부들처럼 두 사람 모두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에서 펼쳐진 재정&유이의 신혼여행은 지난 22일(토) 오후 5시 1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방송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