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은 오는 9월 8일(일) 천안에 위치한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용혜인 대표와 이승석 최고위원, 당원 및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승석 최고위원은 “중요한 국면마다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던 충남에서부터 기본소득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4기 지도부가 충남에서 첫 번째 성과를 낸 의미를 강조했다.
용혜인 대표는 “지역 소멸과 민생 위기가 중첩된 한국 사회에서 총체적 대안으로서 기본소득이 부상하고 있다”며 “충남도민들과 함께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충남도당 창당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창당대회는 오후 3시 용혜인 대표의 강연을 사전 행사로 시작하여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창당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충남도당 창당은 민생과 지역 중심 정치를 통한 성장을 내건 기본소득당 4기 지도부의 의지와 노력이 담긴 첫 번째 결실이다. 기본소득당은 충남도당에 이어 21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으로,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전국정당으로서 지역 기반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