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이 9월 21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도당 창당은 지난 8일 창당한 충남도당에 이어 기본소득당의 8번째 광역시도당 창당이다.
용혜인 대표는 ”지금껏 보수가 우세했던 경남에서도 김건희 여사 문제, 의정 갈등 등 어떤 문제도 풀지 못하고 표류하는 정권에 실망을 넘어 좌절감이 표출되고 있다“며 ”무너진 민생을 되살릴 기본소득 대전환의 물결을 경남에서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경남 통영 출신으로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준비해 온 신지혜 최고위원은 “고물가에서 지역 소멸에 이르기까지 경남이 처한 지역 현안에 대안을 제시하고 혁신의 씨앗을 심을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며 “경남도민들이 겪고 있는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혁신을 가져오는 경남도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본소득당은 지난 7월, 4기 지도부 선출 이후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 시도당 창당 및 지역위원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원희 기본소득당 전국대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도 대안을 찾지 못하던 도민들이 대안을 찾아 나선 결과 경남도당 창당이 가능했다"며 "민생과 지역이 중심이 된 대안정당으로서 기본소득당이 설 수 있도록 경남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