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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참여연대 ‘대구시, 지역화폐 발행 등 민생대책 서둘러야’

- 대구 자영업 폐업률 1위, 대출연체율 증가, 취업자 수 하락 등 민생위기 심각

- 채무감축 자랑하고, 세금으로 동상 세우고, 한가롭게 미국 출장갈 때인가

- 홍준표 시장, 대권놀음 중단하고, 지역화폐 발행 등 민생대책 서둘러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참여연대는 20일 대구가 자영업자 폐업률이 전국 1위고, 지역중소기업 대출연체율 증가 폭이 특·광역시 중 가장 높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천명이 줄었으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에 비해 3.4% 하락했다. IMF 외환위기나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들린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대구참여연대는 올해 정부 예산에는 지역화폐 정부 지원금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지역화폐 예산을 작년보다 더 증액한 1043억 원을 편성했고, 인천시도 지역화폐 사용 시 지급되는 캐시백(35%) 예산에 1054억 원을 편성했다. 부산시도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122개월간 캐시백 비율을 기존 5%에서 최대 7%까지 상향했으며, 광주시는 196억 원을 들여 7%대 할인율을 내년에도 계속 유지하는 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구시는 대책이 없고, 홍준표 시장은 대권놀음에 빠져 시민의 삶에 관심이 없다.”면서 대구시는 올해 대구로페이 충전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년에도 대구시는 본예산 편성 당시에는 지역화폐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가 중앙정부에서 지역화폐 예산이 증액되자 뒤늦게 추경예산에 반영하였다. 선도적으로 경기 불황에 대응하기는커녕 정부가 하면 하고 안 하면 손 놓는, 될 대로 되라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중에도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는 시 채무를 2,000억 원 줄였다며 성과를 과시하고, 통계청과는 정반대의 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소매업 매출이 늘었다고 호도하고 있다.”막대한 예산을 토목개발사업에 쏟아붓고, 박정희 동상 설립에 시 예산 15억 원을 쓰는가 하면, 대화는커녕 근처에도 가지 못할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한다며 출장비를 쓰고 있다.”고 했다.

 

시민이 죽어나고 있는데 급하지도 않은 빚을 갚는 게 무슨 소용이며, 한 푼이라도 곤경에 처한 시민을 위해 써야 할 돈을 박정희 동상이나 트럼프 취임식에 쓰는 것이 가당한가. 홍준표 시장은대권이라는 오르지도 못할 나무를 쳐다보며 시정에서 손을 놓고, 시민의 삶을 팽개치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대구참여연대는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은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예산이 없고, 지방교부금 등도 축소되는 등 재정 여력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교부금이 삭감되어도 한마디 항의도 하지 않았고, 같은 조건에서 다른 시도들은 자체 예산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박정희 동상 등 쓸데없는 일에는 쓸 돈이 있다는 점 등에서 핑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서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이 마음만 먹으면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일 수도 있고, 빚 갚을 돈으로 민생을 먼저 챙길 수도 있고, 급한 대로 예비비를 쓸 수도 있으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편성할 수도 있다.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대구시는 지금이라도 민생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그중 하나가 지역화폐 발행이다. 홍준표 시장에게 민생의 아우성을 들을 귀가 있고, 걱정하는 마음이 한 자락이라도 있다면 이것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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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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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