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지난 여름 휴가철을 맞기 위해 각선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종아리를 보다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상담 고객이 지난 해 대비, 증가했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각선미를 위해서는 털없이 매끄러운 종아리 관리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는 면도기, 족집게나 제모크림 등이 제모에 손쉽게 이용되지만, 털이 자랄 때마다 수시로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이어 "이 제모법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염증이나 상처 등 피부손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며, "레이저를 주로 이용하는 "영구제모" 시술은 이러한 불편함과 부작용의 우려를 덜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이다. 보통 4주 정도의 간격으로 5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영춘 원장은 또, "볼록한 종아리 알통"으로 인한 고민 해결 방법으로 "종아리 뒤쪽에는 "비복근"이라고 하는 한 쌍의 근육이 종아리의 윤곽을 주로 이루는데, 과도하게 발달될수록 불룩하고 밉상인 알통 다리를 만들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정 원장은 "과거에는 튀어나온 알통을 해결하기 위해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이 이용하기도 했으나, 부작용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재는 근육의 발달을 줄이는 "종아리보톡스"와 같은 쁘띠성형 시술이 예쁜 종아리를 만드는 보다 안정적인 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보톡스 주사는 근육의 움직임을 막아 근육의 부피를 줄이는 원리로 작용하며, 시술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되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시술 후 보통 3~4주 정도 지나면 근육이 말랑말랑해지면서 점차 알통의 부피가 줄어들게 되고,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원장은 "물렁물렁하고 두툼한 종아리"가 고민되는 여성들을 위하여 "두꺼운 종아리는 피하지방과 과도한 근육의 발달이 원인이 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구체적인 수술 내용은 면밀한 상담 후 결정 된다."고 덧붙이며, 이어 "까치발로 섰을 때와 가만히 있을 때가 비슷하다면 근육보다는 지방이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경우 지방흡입술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원장에 따르면 수술은 무릎 뒤쪽의 주름 부위를 미세하게 절개한 후 지방을 정교하게 흡입하게 되며, 지방흡입술 외에도 경우에 따라 "아큐스컬프"라는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이 많이 축적된 부위를 직접적으로 녹여내는 방법도 이용할 수 있다. 정영춘 원장은 특히, "종아리 성형은 개인별 상태가 다양한 만큼 시술 방향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각각의 시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시술 후, 식습관 조절 및 알맞은 운동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아름다운 각선미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원장은 최근 "각선미가 아름다운 연예인으로 제시카 고메즈 씨를 손꼽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원장은 "제시카 고메즈 씨는 선천적으로 태어난 늘씬하고 탄력적인 각선미를 보다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매일을 한결같이 요가 수련에 정진하는 등 자신의 몸매 관리에 게을리 하지 않는 훌륭한 연예인"이라고 극찬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