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구미를 대한민국 산업 재도약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5일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산업현장과 전통시장, 보육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민생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일정은 기업 경쟁력 강화부터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대응까지 지역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산업·시장·보육 현장 잇단 방문…“민생이 최우선”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구미 산동읍 덕우전자 2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구미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회 및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그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오후에는 경북 유치원연합회 및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보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며 보육 인프라 확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강조했다.
▲“구미, 산업화 심장에서 첨단산업 수도로”…7대 공약 제시
이 후보는 이날 구미를 AI·반도체·방위산업 중심의 첨단 산업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7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이라며 “기존 산업 기반 위에 첨단기술과 공항경제권을 결합해 국가 경제를 이끄는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연계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공항과 국가산단이 직결되면 생산–물류–수출이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된다”며 “구미를 공항경제권 핵심 산업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AI 자율제조·국가산단 혁신…“수출 중심 구조 재편”
공약에는 v 투자유치·산업입지 통합 전략 v 국가산단 초격차 혁신 v방위산업·첨단제조 융합 v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물류 혁신 v청년 일자리 창출 v정주환경 혁신 v박정희 G-컬쳐시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AI 기반 자율제조 중심의 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반도체·이차전지·방위산업을 결합한 국가 전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통합신공항 철도 건설과 내륙철도망 확충 등을 통해 구미를 글로벌 산업·물류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청년 돌아오는 도시”…일자리·정주환경 개선 강조
청년 정책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상생형 일자리 확대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고용을 늘리고, 주거·창업 지원과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낙동강과 금오산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과 삶이 공존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 “구미 재도약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출발점”
이 후보는 “구미의 재도약은 단순한 지역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산업과 수출, 일자리와 사람이 함께 살아나는 산업수도 구미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