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2009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음악축제의 장 "2009 멜론 뮤직 어워드”의 공연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2월1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2009 멜론 뮤직 어워드”의 키워드는 트리뷰트, 크로스오버, 그리고 하모니로 압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취측인 멜론이 발표한 시상식 특별공연 라인업을 보면 음악계의 큰 별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심, 다른 컬러를 가진 뮤지션 간의 협연과 색다른 변신이 주를 이룬다, 본상과 특별상 수상팀을 중심으로 펼쳐질 공연의 첫 스타트는 멜론뮤직어워드를 위해 결성된 꽃미남 밴드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다. 오빠밴드의 김정모, 2PM 닉쿤,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성민, 드라마 아이리스의 쥬니가 함께하는 무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다. 팬들의 폭발적 사랑과 짐승돌 호칭부터 리더 재범을 떠나 보내며 뜨거운 2009년을 보낸 2PM은 “again&again”과 하반기를 평정한 히트곡 “Heartbeat”을 멜론 뮤직 어워드만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선 보일 예정이다. 2009년 걸그룹 트랜드의 주인공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소녀시대는 각자 공연 외에 DJ 스케쥴원과 함께 그녀들의 클럽데이를 연출한다. 파워, 섹시, 큐티, 청순을 넘나드는 대표 걸 그룹 4팀이 DJ와의 라이브 협연을 통해 뿜어낼 자유로운 음악과 춤의 열기가 음악 팬들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음악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8eight의 주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전혀 색다른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의 컨셉트는 “섹시코드”. 보컬만큼이나 눈에 띄는 댄스실력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멜론 뮤직 어워드의 홍보 대사인 김태우는 자신의 무대 "사랑 눈"의 성가분위기 연출을 위해, 50명의 대규모 합창단을 직접 섭외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특별한 공연은 선배가수 이승철을 위한 후배들의 “트리뷰트 공연”이다. 다비치, 홍보대사 김태우와 2PM의 택연, 소녀시대가 함께 할 “이승철 트리뷰트”는 20년이 넘게 활발히 활동하며, 우리 음악계에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넣고 있는 선배에 대한 가장 특별한 존경의 표현이 될 것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전언이다. 공동주최사인 CU미디어측은 “기존의 뮤지션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에너지를 뛰어 넘는 멋진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함께 할 3,000여 음악 팬의 함성이 올림픽공원에 울려 퍼질 만큼 공연 몰입도를 높이는 등 수준 높은 시상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렇듯 올 해 최고의 뮤지션 들과 각계각층의 시상자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는 12월 16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한편, 참가자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워킹과 포토월 행사는 당일 공식행사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공동주최사인 CU미디어의 케이블 채널 Y-STAR, 드라맥스, 코미디TV와 함께 멜론닷컴과 아프리카TV 및 곰TV를 통해 생중계 돼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음악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타임스 남윤형 |